여름철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약초 3가지

기타|2018. 7. 28. 02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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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 농촌진흥청(청장 라승용)은 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약초로 율무와 단삼복분자를 소개했다.

○ 덥고 습한 여름에는 관절통 등 각종 질병이 생기고 만성피로와 무기력함을 느끼게 된다몸에 들어오는 습기를 없애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먹거리를 먹어 주면 좋다.

 

□ 율무는 이뇨 작용을 도와 몸 속의 습기를 없애는 데 도움이 된다. 섬유소뿐만 아니라 무기질비타민이 풍부해 면역 증진 효과도 보고돼 있다.

  ○ 한방에서는 율무를 의이인(義苡人)’이라 부르며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해 부종을 없애는 효과가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  ○ 율무의 수용성 아미노산을 흡수하려면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물 2리터에 살짝 볶은 씨 90g 정도를 넣고 끓이면 된다.

  ○ 율무에 들어있는 수용성 아미노산을 흡수하려면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율무는 시판 중인 율무차를 마시거나 직접 볶은 율무를 이용한다씨를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고 건조해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 90g 정도를 2L의 물에 넣어 중불에서 15분가량 끓여주면 된다.

□ 단삼(丹參)은 이름 그대로 뿌리가 붉은 색을 띠는 약초다관절을 부드럽게 해주고 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등의 약리작용도 보고돼 있다.

  ○ 물 2리터에 단삼 뿌리 약 20g을 넣고 끓인 물을 마신다.

  ○ 단삼 뿌리 약 20g과 물 2L를 배합해 우려낸 다음 끓인 물을 마시면 좋다삼은 단삼주나 단삼 효소로도 인기가 좋다오래된 어혈(몸의 피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맺혀 있는 증상)을 풀어주고 새로운 피를 보해 줘서 부인과에서 주로 처방한다.


 


□ 복분자는 여름철에 먹으면 기력을 보충할 수 있고 피로감 개선에도 탁월하피부 미용 효과도 있어 더위에 지친 피부를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다.

  ○ 복분자 열매는 여름에 수확해 생으로 먹거나 원액 또는 농축액을 구입해 기호에 따라 물에 타서 음료로 먹으면 좋다.

  ○ 한방에서는 말린 미성숙 열매를 복분자(覆盆子), 말린 뿌리를 복분자근(覆盆子根), 말린 줄기 잎을 복분자엽(覆盆子葉)이라 부른다복분자 생과는 생식 및 복분자주엑기스 등의 원료로 활용되며 말린 미성숙 열매는 약재로 사용한다.


 

□ 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이은송 농업연구사는 무더위가 계속 될 때 약초를 즐겨 마시면 면역력도 높이고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.”라고 말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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